Nov . 16th . 2019 Saturday
친구를 만나러 터미널안에 안에서 버스를 기다리던중 구석에 있는 앙상하게 말라비틀어진 시든 꽃한송이를 보았다. 청소부도 그꽃이 보기 싫었는지 바로 꽃을 치웠다. 만약 저 꽃이 사람이 였다면 어떤 모습이였을까 상상하면서 그렸다. 내눈에는 아직 살아있는거처럼 보였다. 왼쪽 상단에 위치한 검은것은 ‘해’다.
나는 죽음을 표현할때 주로 저 검은 해를 이용해서 표현한다. 저 해는 “무제2019″과 자유를 향한 “갈망2020″에서도 찾아볼수있다.
사이즈 :
CANVAS , 마커팬 , 검은색
소장처 : (주)아크로 사무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