Youth 2019년도, 겨울 집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다가 빈 휴지심을 보고 그렸다. 나는 휴지를 마음껏사용한다. 그렇게 마음껏 사용하다 보면 금새 휴지가 사라지고 초라한 빈 휴지심이 된다. 젊음도 비슷하지 않을까? 많은 이들이 젊을 즐긴다. 우리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젊을 즐기면 남는건 늙고 허약한 몸뚱이 아닌가. 제작년도: 2019 보관장소: N/A